베트남 호치민 공항에서 1군 숙소로 이동, 그랩 사용 후기, 팁 Tip (24. 3월)

베트남 호치민 떤선녓 공항에서 1군에 있는 라마다 앙코르 호텔로 이동하는 데 그랩을 처음으로 사용해봤다.

일단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1. 사용방법

[한국에서 미리 할 것]
(1) Grab (그랩)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한다.
(2) 위 어플을 켜고 로그인을 한 후 요금 결제시 사용할 신용카드를 등록한다.
위 두 가지를 하면 준비는 끝이다.

[베트남 공항에서]
(1) Grab 을 켜서 카카오T같은 어플과 마찬가지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지정한다.
여기서 호치킨 떤선녓 공항의 그랩 구역은 정해져 있는 것과 다름 없으므로,
대충 그 위치를 선택하면 알아서 기사님이 온다.
그랩 구역은 공항에서 나가자 마자 있는 star cafe(스타 카페) 맞은편으로 건너가면 나오는, 택시가 잔뜩 대기하고 있는 곳이다. 알기 쉽다.

(2) Grab 에서 사용할 차량 유형(오토바이, 경차, 중형차 등 선택 가능한 것 같다) 선택하고, 요금을 확인해본 뒤 부르면 된다.
이 때 차량번호와 차량 브랜드 및 종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기다리다가 그 차량이 오면 타면 된다.

(3) 도착 전에 기사와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기사의 전화번호도 나와 있다. 아주 편리하다.
보통 택시기사들은 아주 간단한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다.

2. TIP

떤선녓 공항에는 정말 아주아주아주 많은 그랩, 택시 기사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람이 정말 많다. 시간 상관없이.
그러므로, 그 기사가 그랩존 완전 가까이에 정차하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가 많다.
만약 계속 예약한 차량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랩 존으로 진입하는 조금 먼 길목에 정차하지 않았는지 체크해보시라.

아울러, 자꾸 호객행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그냥 “노 땡큐”로 무시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