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서 1군 숙소로 이동, 그랩 사용 후기, 팁 Tip (24. 3월) 베트남 호치민 떤선녓 공항에서 1군에 있는 라마다 앙코르 호텔로 이동하는 데 그랩을 처음으로 사용해봤다. 일단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1. 사용방법 [한국에서 미리 할 것] (1) Grab (그랩)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한다. (2) 위 어플을 켜고 로그인을 한 후 요금 결제시 사용할 신용카드를 등록한다. 위 두 가지를 하면 준비는 끝이다. [베트남 공항에서] (1) Grab 을 켜서 카카오T같은 어플과 마찬가지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지정한다. 여기서 호치킨 떤선녓 공항의 그랩 구역은 정해져 있는 것과 다름 없으므로, 대충 그 위치를 선택하면 알아서 기사님이 온다. 그랩 구역은 공항에서 나가자 마자 있는 star cafe(스타 카페) 맞은편으로 건너가면 나오는, 택시가 잔뜩 대기하고 있는 곳이.. 2024. 3. 17.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스마트폰, 핸드폰 충전하는 법 (24. 3월 작성) 호치민 떤선녓 공항은 그렇게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곳은 아니다. 그래도 스마트폰 충전기만 있다면 충전은 가능하다. 충전기 없이 충전하는 법은 나도 모르겠다. 공항내 안내 서비스 센터에 문의했으나, 그런 게 있다는 답변은 듣지 못했다. 대신 줄지어 검문대를 지나기 전, 즉 탑승구 쪽 공간이 아니라 도심쪽, 바깥쪽 공간(체크인 하는 곳)에서 충전하는 것이 낫다. Departure(출발) 하는 구간을 기준으로 할 때, 아래 지도에서 Departure Hall A, B 와 같은 공간에서 충전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충전하는 방법은, 1. 공항 내에 중간중간 두툼한 은색 기둥들이 있다. 아래 사진은 도착시 검문대인데, 여기 말고도 대부분 은색 기둥이 있다. 여기 밑동에 자세히 보면 콘센트가 달려 있는 것들이 꽤.. 2024. 3. 17. 호치민 1군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호텔 주니어 룸 후기 (24년 3월) 호치민에 2박 3일로 출장을 와서 비즈니스 호텔 예약 대행 서비스를 통해 앙코르 바이 윈덤 호텔을 예약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여기 호치민 호텔들은 아주 좋은 곳을 제외하고는 기대를 많이 하면 안 된다. 방음에 예민하지 않고 좁은 공간도 불평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무던한 성격이라면 괜찮을지도..? [단점] 1) 방 사이즈 일단 내가 묵은 방은 주니어 룸 (junior room) 이고 퀸사이즈 베드가 1개 있다. 나는 1인 숙박이라서 쾌적했지만, 2인이 묵는다면 상당히 좁을 것이다. 2) 샤워기 헤드 화장실에 샤워기도 헤드가 네모다란 납작한 모양이다. 상당히 불편하다. 3) 방음 옆방인지 어디에선지 소리가 잘 들린다. 내 소리도 물론 그 쪽에 잘 들리겠지 싶다. 바깥을 접한 창문이 있어 좋을 수도 있으나, .. 2024. 3. 7. 먹는 것에 이 정도로 진심인 자. 나는 나를 “먹보”라 칭한다. 밤 10시가 조금 넘으면 잠이 들고, 아침 6시가 조금 넘으면 잠이 깬다. 그렇게 새나라의 어린이같은 바지런한 하루를 시작할 때 곧잘 떠오르는 생각은 바로 ”배고프다“ 이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거의 한끼도 거르지 않고 아침 식사를 먹었다. 어린 시절에는 친정엄마가 차려주시는 맛있는 한식으로 식사를 했는데, 학교에 지각하더라도 아침은 거르지 않아야 한다는 엄마의 굳은 신념 덕분이었다. 나는 지각을 하면서도 아침밥을 먹느라 그런 것이라며 개의치 않는, 거진 당당하기까지 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했었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독립해 혼자 자취 생활을 할 때도, 결혼해서 신랑과 함께 지내면서도 아침 식사를 절대 거르지 않는다. 우리 집 아침식사 담당은 우리 신랑인데, 그가 출근 전날 삶은 계란, 사.. 2024. 2. 10. 이전 1 2 3 4 5 ··· 9 다음